[부산 호텔] 부산 아난티 힐튼 오션뷰, 조식 후기

22년 여름, 부산으로 기차여행을 다녀왔다. 엄마와 여동생과 급 여행!

짧은 1박이지만, 최대한 많이 보고 오자라는 마음으로!

 

부산 해운대

 

숙소는 아난티 힐튼을 예약했다. 힐튼은 가본 적이 있었지만, 아난티는 처음이기에!

아난티는 회원권이 있어야 예약이 가능하다. 우리는 힐튼에서 묵었다.

가격은 55만 원이었고, 조식이 포함된 금액이다. 인원이 3명이라서, 체크인 당시 인원 추가 1명으로 했다.

부산 호텔 예약

 

힐튼 룸 (야경)

부산 기장은 이런 곳이구나! 호텔 내부/외부 모두 잘되어 있다.

체크인하는 로비에는 고층에 위치하여 바다 전망을 볼 수 있다. 딱 바다만 볼 수 있게 해 놓은 전망대가 너무 인상 깊었다.

호텔도 전반적으로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다!

부산 힐튼 라운지

 

내부는 아주 조금은 올드해 보일 수 있는 인테리어 및 컨디션일 수 있지만!

워낙 전망이 좋기에, 그리고 나름 시간 흐름에 따른 고급스러움도 느낄 수 있었다.

부산 힐튼 통로

호텔 안으로 들어가는 길에서 포토존을 발견!

이곳도 힐튼의 유명한 포인트 중 하나이다. 특이하게 느끼며 걸어갔다.

우리는 밤에 도착해서 바로 오션뷰를 느끼진 못했지만, 바로 깔끔한 숙소에서 간단한 저녁과 함께 휴식을 취했다.

 

부산 힐튼 룸 내부

 

부산하면 삼진어묵! 여행하면서 구매하였던, 어묵 꼬치와 맥주를 마셨다. 세상행복!!

이대로 잠들기 아쉬워서, 밤산책도 하고! 호텔 주변에 산책길이 너무너무 잘되어 있어서 밤에도 편하게 산책했다.

 

간단한 야식과 야경뷰

 

힐튼 룸 내부

전망으로 기장 바다가 보인다. 보기만 해도 관리가 잘 되어 있음을 느낄 수 있다.

부산이라고 하면 굉장히 시끌벅적한 분위기가 생각나는데, 기장은 굉장히 조용하고 편안한 느낌이었다.

 

부산 힐튼 룸 내부

 

사진만 봐도 너무너무 평화로운 이 기분...

엄마와 함께한 여행이라서 오히려 나은 것 같기도 하다! 가족끼리 오기 좋은 곳이다.

 

부산 힐튼 전망, 욕조 전망

 

룸 테라스에 나가면, 아래 미니 정원과 바다를 볼 수 있다. 다시 봐도 너무 좋은 뷰이다!

힐튼 부산 예약하신다면 꼭 오션뷰로 하세요!

욕조에서도 바다뷰를 즐길 수 있다.

 

아난티 힐튼 외부

호텔 근처에는 샵들도 많고, 음식점, 카페, 꽃집, 서점 등 매우 잘되어 있다. 코로나로 인해 그전보다는 활발히 운영되진 않겠지만, 그래도 만족스러웠다.

외부에서도 꽤 많이 이용했다.

 

낮에도 감튀와 맥주! 이때 조식을 먹고 나온 후라 아주 간단한 안주를 시켰다..ㅎㅎ

부산 힐튼 근처 맥주집

 

근처 카페에서 망고 음료도 마시고, 또 근처에 아이스크림 파는 곳도 있어서!

디저트까지 즐기기 충분했다. 날씨가 매우 좋아서 밖에서 뭘 하든 너무 좋았다.

 

부산 힐튼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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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아래에 책과 잡화들을 파는 상점이 있어서 구경하다가 신기한 물건도 찍어보고...

컵이 너무 특이하다!! 동생은 아로마 오일 롤링 타입을 구매해서 아직까지 쓰고 있다고 한다~

 

부산 힐튼 잡화 상점

 

그리고 개인적으로 제일 만족스러웠던 것은 이 산책길!

호텔 앞 산책길을 쭈욱 가다 보면 멋진 바다뷰, 전망대를 볼 수 있다.

부산 힐튼 산책길

근처 산책길을 따라가면, 아난티와 전망대도 구경할 수 있다. 산책하면서 볼 수 있는 뷰도 너무 좋았다.

 

힐튼 조식

그다음 날 아침, 조식을 이용했다. 2인은 조식이 포함된 금액이었고, 1인만 현장 추가 결제하여 이용했다.

한식도 고루고루 있는 식사였다. 깔끔!

아침에 꼭 아이스커피와 브런치로 시작하는 하루... >_<

부산 힐튼 조식

 

디저트까지 먹고! 셋 다 만족스러운 식사로! 부산 여행을 계속했다~

녹차 아이스크림으로 보이는 디저트는! 과자와 녹차 크림 디저트였는데, 특이해서 담아왔다.

다른 호텔 조식에 비해 부족할 순 있지만, 가족 단위로 많이 오는 곳이라 무난히 식사하기에 좋았다.

부산 힐튼 조식

 

부산 아난티 힐튼 위치

부산 힐튼은 기장에 위치해 있다. 우리는 뚜벅이로 여행해서, 택시를 타고 이동하였다.

부산역이랑도 거리가 있기 때문에 자차가 아니라면 택시를 추천한다!

 

작년 여름은 부산이었고, 올해 여름은 어디로 갈지!

부모님과 여행은 최대한 많이 가려고 노력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