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 11. 02:06ㆍ개인공간/일상(여행&맛집)
작년 겨울 다녀온 경주! 새로운 곳에 가면, 오마카세도 가보자! 해서 알게 된 맛집이다.
지방 곳곳 맛집들이 많고, 숨겨진 오마카세를 찾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사전에 서칭을 하고, 찾게 된 이곳이다.
스시쿠리 예약
전화 예약으로 하였다. 가격이 1인 3만 5천 원으로 저렴하고, 사케 주문은 필수이다. (디너 기준)
푸짐한 오마카세를 찾는다면, 추천한다. 예약은 필수인 것 같다! 혹시 모르니 예약 꼭...
크기는 아담하다. 몇 명 다찌에 앉을 수 있는 구조이고, 뒤편에 겉옷을 걸어둘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스시쿠리 메뉴
셰프님의 전문가 느낌이 난다! 조용히 초밥 먹는 법을 알려주셨다. 그리고 정말 많이 이것저것 챙겨주셨다.
밥 양이 많은 초밥이다. 계속 계속 주시는 음식에 먹다가 정말 못 일어날 뻔했다. (너무 배불러서..)
첫 회는 너무 달고, 부드럽다.
우리는 술을 즐겨하지 않는다. (나는 제외..) 특히 사케는 잘 안 마시는데, 오마카세를 먹기 위해 사케를 주문했다.
아무래도 저렴하다 보니, 술 주문은 필수이다. 추천을 받아서 선택한 사케!
잔이 특이했다. 사케를 담으니 벚꽃이 나타나는 잔!
동영상으로 이쁘게 찍었다.
이것저것 사진을 엄청 남겼다. 사진이 엄청 많은 이유는, 정말 많이 먹었기 때문!
경주까지 와서 입도 호강하는 여행이다! 너무 즐거워~! >. <
가리비도 정말 크다.. 여기 이렇게 받아도 되는 걸까 싶었다!
사실 서울에서 3만 원대 오마카세는 거의 없고, 이 정도 퀄리티 절대 없는데...
여기 혜자다~! 하며 먹었다. 사케 좋아하는 분들이면 여기 너무너무 좋겠다...
부추로 쌓인 초밥과 고등어 초밥!
부추 초밥은 처음인데, 맛있다. 맛있는 것을 먹으면 동그래지는 눈!
사진으로 봐도 초밥이 커 보인다. 두툼한 회와 입안을 가득 채울 밥의 조화는!
배고픈 우리를 즐겁게 하기 충분했다.
한 입에 먹어야 복이 들어온다는, 후토마키. 내 입에 정말 컸지만, 한 입에 넣었다!
여기는 풍족하게? 풍만하게? 들어오는 초밥의 맛이 일품이다.
튀김의 양만 봐도 정말 많지 않은가!
아마 중반부터 배불렀는데, 너무 맛있어서 멈추지 못했다.
많이 챙겨주시는 셰프님 덕분에 더더더 배불러지는 우리 둘...
초밥 말고 밥도 나온다. 왼쪽은 게장 덮밥, 오른쪽은 두부로 만든 튀김 같았다.
맛도 있지만, 종류도 다양하다!
이거는 서비스로 한 잔 주신, 레몬 술!
달달하고 맛있었다. 술까지 내어주시는 셰프님에... 경주에 또 오게 된다면 들러야지 한 곳 :)
스시쿠리 위치
경주 시내에 위치하여 택시를 타고 이동했다. 사케를 먹어야 하기 때문에 택시 추천!
주차할 곳은 마땅치 않아 보여서, 대중교통이나 택시가 편리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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