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 9. 07:00ㆍ개인공간/일상(여행&맛집)
지난여름에 갔었던 부산! 뚜벅이 여행으로 기차, 부산 시티버스, 택시를 이용하며 다녔다.
시티버스가 편하고! 부산의 주요 포인트들을 구경하기 좋았는데!
시티버스는 미리 예약하고, 노선을 파악하고 갔다.
부산역 돼지국밥
부산에 가서 처음 한 일은, 돼지 국밥 먹는 일이다.
워낙 돼지 국밥이 유명해서, 아침/점심 겸 찾아갔다. 국밥이 유명한 집은 많은데, 차이는 크게 없는 것 같다.
우리는 부산역 근처 도보 5~10분 거리에 있는 국밥집을 찾았다.
식당 앞에 줄을 서있는 것을 발견! 우리도 얼른 줄을 서서 30분 정도 기다렸던 것 같다 ㅠ.ㅠ
국밥은 맛있었고, 김치도 짠맛이 강했지만 맛있었다!
부산 시티버스
다음으로, 시티버스를 타고 흰여울 문화마을로 갔다. 시티버스는 여러 노선을 가지고 있고, 꼭 평일/주말에 운행하는지 확인 필요하다.
코로나로 운행하지 않는 노선도 있었고, 가능한 노선을 파악하고 갈 곳을 사전에 정해놓았다.
노선별로 정류장과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시간에 정류장에 있기만 하면 버스를 탈 수 있다.
처음에 버스를 탈 때, 사람이 많아서 버스를 기다리기도 했다. (이때 약간 멘붕이...)
부산 흰여울 문화마을
흰여울 문화마을에는 사람들이 사는 곳 작은 골목 마을과 바다를 구경할 수 있다. 끝없이 펼쳐진 바다와 산책길!
바다가 너무너무 깨끗하다. 사진 찍기 좋은 곳도 많아서 엄마랑 여동생과 이곳저곳 사진도 많이 찍었다.
흰여울 문화마을을 걷다 보면, 골목골목 카페들이 많다. 바다 전망을 가지고 있는 카페에 들어갔다.
왜 첫 여행지인데, 약간 지치지! 뚜벅이는 힘들다.ㅎㅎ
이곳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쉬었다~!
또 사진 찍는 스튜디오도 있었다. 인생 네 컷 같은 곳!
요즘에 참 많이 보이는데, 여행 온 기념 해서 사진 찍었다. 부산에서 스티커 사진이라니!
부산 영도 해녀촌
다음으로는 시티버스를 타고 영도 해녀촌으로 갔다.
시티버스가 가는 노선에 해녀촌이 있을 만큼 유명한 곳이다!
국밥을 먹고, 출출했던 때라! 다양한 해산물과 라면을 주문했다.
여기는 옛날 해녀들이 실제로 장사했던 곳이라고!
관리나 정돈이 안되어 있지만, 정말 바다에서 즐기는 맛이 최고였다!!
자리가 많지 않았지만, 운 좋게 자리를 구해서! 낮술 하기 딱 좋은 날씨와 전망이었다.
진짜 바다 향기! 부산의 술 대선!
"분위기에 취한다"라는 말이 어울리는 곳이다. 해산물도 싱싱하고 맛있었다.
가격도 저렴해서! 진짜 추천! 또 완전 인스타 감성 사진을 건질 수 있다..?ㅎㅎ
부산 해운대 모래 축제
부산에 와서 바다 구경 실컷 했다. 이 넓은 바다를 보자니 마음이 뻥 뚫리는 기분...
처음 부산 해운대를 방문했을 때는 충격적이었다. 바다와 도시가 공존할 수 있다니!
정말 아주 가끔 오는 부산이지만, 올 때마다 좋은 추억을 가지고 간다.
해운대는 모래 축제 중이었다. 다양하게 조각된 모래성들 구경하는 재미!
사람도 많았지만, 한 여름은 아니어서 적당한 정도였다.
해운대와 거대한 마린시티를 구경하면서 여행 1일 차를 마무리했다.
엘시티에도 레지던스, 호텔이 있었던 것 같은데! 다음에 가보고 싶다.
큰 바다를 끼고 있는 저 세 건물은 정말 멋있다.
또 버스를 타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중!
우리가 묵었던 숙소는 기장에 위치한 힐튼 부산이다. :)
2023.01.08 - [개인공간/일상(여행&맛집)] - [부산 호텔] 부산 아난티 힐튼 오션뷰, 조식 후기
부산역 시티버스 위치
부산역 안에서 시티버스 안내 템플릿과 위치를 보고 출구로 나가 정류장을 찾았다.
워낙 많은 관광객이 이용하는 버스라서 쉽게 찾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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