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 3. 18:10ㆍ개인공간/일상(여행&맛집)
여름휴가 대신 호캉스를 다녔다. 워커힐 비스타를 방문했는데, 압도적입 뷰에 깜짝 놀랐다.
이전에 워커힐 그랜드는 가보았지만, 비스타는 처음이다.
비스타는 건물 외관 또한 최근에 지어진 현대식처럼 보인다. 평일 가격으로 30만 원대에 예약했다.
뷰는 당연 한강뷰!
워커힐 비스타 디럭스 룸
서울에 이런 뷰를 가지고 있는 호텔이 얼마나 있을까!
워커힐은 역시 위치가 최상이다.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워커힐인 만큼, 내부 시설은 신상 호텔에 비해 세월이 느껴질 수 있어도 뷰는 절대적이다.
룸 복도에서 찍은 뷰이다. 반대편은 산 전망이 있다. 산 전망도 좋을 듯하다.
비스타 방문은 처음이었어서, 당연 리버뷰로 선택했다. 아주 만족!
방은 아주 깔끔하다. 언제나 그렇듯 통창에서 한강을 바라볼 수 있다. 창에 아주 작은 점들이 찍혀있는데, 사진상 보이진 않는다.
인테리어는 화이트와 불투명 유리의 조화로 이루어져 있다.
화장실 세면대에서 침대 쪽을 바라볼 수 있다. 이렇게 함으로써 방이 더 커 보이는 건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촌스럽다는 의견도 있었다. 신상 호텔은 아니기에 세월의 흔적을 약간 느낄 수 있었다.
틈새, 마감, 지금은 쓰이지 않는 불투명 유리 같은...
하지만 워낙 뷰가 좋기 때문에 이런 아쉬운 마음은 안 든다!
식기를 소독하는 것도 있었다. 그리고 미니바가 무료였는데!
미니바 안에는 비건 맥주, 비건 과자류들이 있었다. 맛은 쏘쏘!
배가 너무 고파서 아래 워커힐 베이커리에서 빵을 사 왔다. ^^;
아래 로비에서는 당시 솔비의 전시가 있었다. 간단히 구경하고 앉아있다가 체크인하러 갔었다.
아! 솔비가 작가로도 활동하는지 처음 알았다!
빵과 와인을 1층에서 구입했다. 워낙 유명하니까!!
요즘 빵의 가격이 새삼 비싸다는 것을 느낀다. 호텔 베이커리와 비슷한 수준이다.
배달의민족으로 참치를 주문했다. 워커힐 로비까지 와주신 기사님!! 오토바이로 올라오다니 감사했다..
간단히 참치와 와인으로 저녁을 대신했다. 이때도 우리 참치 먹었구나...
워커힐 비스타 족욕, 야경
수영장을 못 가본 게 아쉽다. 아쉬운 대신 다른 부대시설들을 구경하기로!
건물 위 층에는 스카이야드라는 족욕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한없이 맑은 하늘을 멍하니 보게 된다. 구름 한 점 없는 가을 하늘!
이렇게 좋은 뷰를 가지고 있는 워커힐이다.
워커힐 베이커리에서 무화과 타르트도 구매했다.
가격도 괜찮고, 맛도 괜찮았다! 와인이 2병째이다.ㅎㅎ
룸에서 바라본 야경 또한 너무너무 이쁘다.
꼭 한강뷰 아파트에서 살아야지! 고요하지만 반짝이는 것들이 이쁘구나... 아주..
워커힐 비스타 조식
조식 포함으로 예약해서, 조식까지 이용할 수 있었다. 아침을 잘 안 먹는 우리지만, 부지런히 일찍 일어났다.
워커힐 조식이다. 그랜드 건물에서 식사를 했다. 사람이 적으면 한 곳에서 통합 운영하는 것 같다!
뷰는 없었고, 테이블 사이에 앉았다. 한식 종류가 많았고, 맛도 괜찮았다.
빵순이에게는 역시 빵... 다양하게 먹어봤지만, 조식은 배가 빠르게 부른다. :)
이 소파 맘에 든다. 동글하게 생긴 소파! 회전도 된다.
이 날 참 생각 없이 강을 바라보고 쉬었던 것 같은데, 그냥 정말 쉬었다!
사실 호캉스는 쉬러 가는 것인데... 가끔 기분 전환하러 오기 좋겠다.
워커힐 비스타 위치
차량으로 이동했다. 워커힐은 높은 지대에 있어 언덕을 걸어가야 한다.
버스 정류장에서 걸어서 가면 15분 정도이다!
돈 많이 많이 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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