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 2. 18:10ㆍ개인공간/일상(여행&맛집)
늦여름 ~ 초가을 사이에 남해를 방문했다. 남해에 가기까지, 돌아오기 전 지방 이곳저곳을 들렸는데 그중 진주를 가보았다.
중간 지점이 진주여서, 쉬고 가려던 참에 브런치 집을 알게 되었다. Cafe AAM이다! AAM의 뜻은! All About Me.
서울에서는 보기 힘든 정원으로 꾸며진 브런치 집이다. 애견 동반도 가능하다.
cafe AAM 메뉴
커피와 샌드위치, 브랙퍼스트, 디저트들이 있다. 가격은 평범한 수준이다.
이곳에서 관리된 식물들을 보면 저렴한 것 같기도 하다.
우리는 음료 2개와 브랙퍼스트, 샌드위치, 수프를 주문했다. (지금 보니 매우 많이 주문했구나..)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넓은 창문을 뷰로 브런치를 즐길 수 있다.
커피와 에이드도 맛있었다. 매번 특이한 음료를 하나씩 주문하곤 한다. (다이어트 시기가 아니라면..)
음식도 매우 푸짐하다. 브런치를 좋아하는 나는 이곳이 좋다.
주변 테이블에서는 가족 단위로 방문한 사람들, 그림 그리는 사람들 다양했다.
소음이 있을 수 있지만, 잔잔하게 취미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내가 좋아하는 팬케이크! 계란도 맛있다. 아마 브랙퍼스트는 내가 다 먹은 듯하다!
수프도 맛있다!!! 쉬워 보이는 음식들이지만, 집에서는 하지 않는 음식들...
cafe AAM 내부
카페 내부, 외부는 굉장히 잘 꾸며져 있다. 이때 비가 와서 잘 못 봤는데, 화장한 날 사진 찍기에도 좋겠다.
아! 그리고 일정 금액 이상 주문하면 식물을 주신다. 정해진 후보군에서 고를 수 있었는데, 이때 야자수 비슷한 식물을 받았다.
이것을 들고 총총 집에 갔다. 무럭무럭 자라렴!
지방에 있는 이 아이는 어떻게 자라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ㅎㅎ
cafe AAM 위치
진주시 초전동에 위치했다. 차량으로 이동했고, 주차 공간 또한 카페 앞에 마련되어 있다.
또 방문하기 쉽지 않겠지만, 진주 주변을 들린다면 브런치와 함께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언젠간 나도 식물들을 가꾸면서 지내고 싶다.
사실 아파트에서는 쉽지 않다. 벌레와의 싸움..
지방 곳곳 여행 다니며 브런치 맛집을 찾아다니는 것도 정말 재밌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행복한 23년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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