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0. 23. 15:34ㆍ개인공간/일상(여행&맛집)
제주도에 온 것만 같은 카페를 발견했어요. 상봉역 근처에 있는 제주동화 라는 카페입니다.
결혼식 끝나고 친구와 얘기 나눌꼄 들린 카페인데요~ 친구가 평소에 가보고 싶었던 곳이라고 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제주동화 위치
상봉역 근처 걸어서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건물은 허름해 보였지만, 들어가니 반전이 있었어요!
입구에는 모네의 그림이 걸려있네요~
건물 내부가 바닥이 잔디였어요! 마치 골프 연습장을 온 것 같은 느낌,,ㅎㅎ
카페 이름인 동화답게 빨간머리 앤 그림도 걸려있네요! 이쁘다~ 이러면서 카페 안으로 들어갔어요.
내부는 이렇게 생겼어요. 앤틱한 느낌도 들고,, 애견 동반 가능이라 강아지들도 있었습니다~
브런치 카페이다 보니 그릇, 소품들이 이쁜 것 같아요!
한 쪽에는 이렇게 꾸며놨네요. 완전 포토존,,,
제가 마음에 들었던 문! 카페 문이 이런 느낌인데, 거울이더라구요!
나무 문에 거울 조합이 특이했어요~
제주동화 메뉴
브런치 카페이다 보니 디저트, 샌드위치류가 있었어요~ 음료 주문 포함해서 디저트도 주문해야 한다고 하네요!
저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블루레몬 에이드를 주문했어요.
조금 아쉬웠던 부분은 사장님이 저희 주문을 누락하셔서,, 40분 넘게 음료를 기다렸어요 ㅠ.ㅠ
다른 분들 메뉴가 먼저 나오고 나서야 제가 사장님께 말씀드렸네요..
저희는 털실케이크도 같이 주문했어요! 여러 맛이 있었는데, 이거는 라즈베리 맛입니다!
굉장히 상큼한,,, (나름 디저트 러버인데, 이거는 제 취향은 아니였네요,, 흑)
사장님이 주문을 잊으시고, 죄송한 마음에 다른 메뉴를 주신다고,, 하셨는데,, 이것 마저 잊으셔서 저희는 먹고 나왔답니당!
카페 내부가 이쁘고, 잘 꾸며놓아서 사진 찍고 강아지와 함께 동반하실 분들이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서울에서도 제주 감성을 느낄 수 있다니! 참 좋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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