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 15. 02:00ㆍ개인공간/일상(여행&맛집)
작년 초, 조선팰리스에 방문하였다. 목적은 호캉스였고!
조선팰리스 안에서 괜찮은 식당을 찾다가, 지인이 다양한 음식을 먹어보고 싶다? 뷔페를 가보고 싶다? 해서 들리게 된 콘스탄스이다.
주말 런치를 이용하였고, 당시 금액이 올랐어서 1인 10만 원 중반대에 이용하였다.
가지고 있었던 상품권을 다 사용해 버렸다는! (SK상품권 사용 가능!)
오픈한 지 얼마 안 되어서 후기가 호불호가 있어 걱정했는데, 정말 만족스럽게 다녀왔다.
콘스탄스는 최상급 호텔 뷔페 명성에 맞게 엄청 다양한 음식을 볼 수 있었다.
2부제로 운영하고, 사전에 예약을 하고 방문했다.
콘스탄스 메뉴
다시 사진을 보는데, 우리 정말 많이 먹었었구나... 하지만, 못 먹어본 음식이 굉장히 많았다는 사실!
처음 앉으면 음료를 주문할 수 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아이스 티 종류를 주문했다.
1잔 이상 주문할 수 있어서, 그것도 좋았다. :)
티는 상큼한 라즈베리 향이 났었는데, 여기 온 만큼 특별한 티를 마셔보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우리의 테이블은 음식과 조금 거리가 있었지만, 오히려 좋았다.
음식과 가까이 있는 테이블은 정말 정신이 없어 보였다.. 여러 명이 온다면 룸으로 예약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뷰가 엄청나다!)
조선 델리가 유명한 만큼, 빵과 디저트 종류가 많았고 맛도 좋았다.
정말 빵은 다 먹어보고 싶었는데, 이것보다 더 맛있는 것들이 많아서 그러지 못했다. 아쉬워...
간단한 토핑 역시 여러 가지였다. 안주로 먹을 수 있는 치즈와 햄 종류도 많다.
내가 가본 뷔페 중에 제일이었던 듯!
원래 뷔페를 선호하지 않는데.. (이유는 과식하게 되어서..) 이 날은 정말 특별히 방문했다.
치즈도 특이하다. 치즈는 향이 너무 강해서, 정말 좋아한다면!
우리는 식사류에 집중했다.. +_+!!!
소고기(채끝살, 등심 등)와 중화 요리인 탕수육, 깐풍기를 먹었다.
이때 배가 어느 정도 부른 상태여서, 많이 먹진 못했다. 허허..
구운 양파, 버섯, 마늘, 파인애플, 아스파라거스도 맛있다..
전복도!!! 가져다줘서 셰어 하면서 먹었다.
너무 많아서, 사실 같이 먹는 게 편하다.. 혼자 못 먹을 양이야...
고기가 정말 맛있었는데, LA갈비는 그저 그랬다. 채끝 이런 고기는 부드러워서 2번 정도 먹었다.
새우도.. 맛있고...
짬뽕과 메밀 요리도 조리 요청해서 먹었다. 이런 요리들도 퀄리티가 좋았다.
중화요리를 좋아하는 우리는 너무 많은 선택지를 가졌다. @.@
일식 종류도 너무 많았다. 대게 다리와 초밥들.. 생새우, 가리비와 조개들...
초밥도 한 판으로 이쁘게 가져가서 먹을 수 있다.
튀김 종류도 많았다. 튀김 접시가... 우리 이거 다 먹을 수 있는 거 맞지? 하면서 먹었던 듯..ㅎ.ㅎ
귀여운 디저트들... 콘스탄스라고 적혀있는 마카롱!
곰돌이 같은 컵케익들.. 종류 별로 가져와서 한 입씩 맛보았다. 조선 델리 최고야!
이대로 가기 아쉬워서 딸기와 마카롱 더... 그리고 대게 다리...
대게는 손질이 많이 가서 먹을 때 힘들지만, 맛있다..
너무 다양하고 배부르게 먹었다!
콘스탄스 내부 뷰
콘스탄스 인테리어는 굉장히 경쾌했다. 테이블과 천장 색은 검은색과 빨간색의 조합이었는데, 고급스럽기도 하고 캐주얼하고 영한 느낌도 들었다. 층고가 높아서 시끌벅적하진 않았다.
호텔을 다니면서 호텔마다 가지고 있는 인테리어를 보는 것도 재미 중에 하나다.
음식을 가지러 가면, 한 편에는 이런 시티뷰를 볼 수 있다.
강남 한복판을 볼 수 있는, 모두 건물이지만 탁 트여 있어서 좋다.
콘스탄스 위치
콘스탄스는 역삼역 조선팰리스 24층에 위치한다. 주차는 호텔 주차장을 이용했다.
조선팰리스에 다른 유명한 레스토랑 홍연, 이타닉가든은 더 윗 층에 위치해 있다.
우리는 뷔페를 이용하고, 바로 호텔도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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